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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정선이래요.

향기로운 차꽃 2013. 5. 25. 17:58


 

그대 오는 길  등불  밝히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♣이 해  인   ♣♣

내가슴  깊은  곳에

그리운  등불 하나 켜  놓겠습니다

사랑하는  그대  언제던지  내가  그립걸랑

그  등불  향해  오십시요

 

오늘처럼  하늘빛  따라

슬픔이  몰려  오는날

그대  내게로   오십시요

나  그대 위해  기쁨이  되어  드리겠습니다

 

삶이  지처  어깨가  무겁게  느껴지는  날

그대  내게 로 오십시요

나  그대 위해  빈  의자가  되어  드리겠습니다

 

가슴이  허전해  함께할  친구가  필요한  날

그대  내게로  오십시요

나  그대  좋은  친구가  되어  드리겠습니다

 

그대  내게  오실땐

푸르른  하늘  빛으로  오십시요

고운  향내  전하는  바람으로  오십시요

그리고  그대  내게  오시기전

갈색  그리운  낙엽으로  먼저  오십시요

나  오늘도  그대  향한

그리운  등불하나   켜  놓겟습니다~~~~~